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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거짓 경험담' 제작진 공개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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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 '거짓 경험담' 제작진 공개사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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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분이 거짓 경험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김예분은 지난달 29일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일명 ‘전하’사연을 공개했다.

김예분이 이날 소개한 사연은 골프장에서 우연히 만난 전직 대통령에게 ‘각하’가 아니라 ‘전하’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이미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통해 소개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로부터 지적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1일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김예분 씨와 통화한 결과 전직대통령 이야기는 본인의 경험담이 아닌 것이 맞다. 아는 개그맨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고 한다. 다만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경험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상대MC가 물을 맞으면 해명을 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물을 맞은 신봉선씨가 ‘우리팀도 반격을 하자’며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자 김예분은 해명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방송이 나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향후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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