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피플 닷컴은 캐스팅 디렉터 매트 카셀라로부터 브리트니가 9살 때 애틀랜타에서 열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한 공개 오디션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브리트니는 깜찍한 어린이의 모습과는 달리 지금의 모습이 떠오르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짧은 오디션 뒤 고개 숙여 꾸벅 인사하는 모습에서 순수하고 귀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동영상을 피플에 제공한 카셀라는 "당시 2000 명이 넘는 어린이가 모였다"며 "브리트니의 엄마 린은 8시간을 달려 오디션 장소에 도착했고 브리트니는 다시 8시간을 기다려서 오디션에 참석할 수 있었다"며 "난 스타가 탄생할 줄 알았다"며 일찍히 브리트니의 끼가 예사롭지 않았음을 밝혔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일 발매한 '서커스'로 발매 첫 주 빌보드지 음반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면 팝요정으로서의 기염을 토했다.
이번 음반의 1위 등극으로 브리트니는 총 5개의 앨범이 1위로 데뷔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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