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드라마‘그대를 사랑합니다’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만은 내년 3월 방송예정인 강풀 원작의 인기만화를 드라마화한 MBC‘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이숙진·연출 이재동)에서 고물상 청년 이경식 역을 맡았다.
김병만의 캐스팅으로 원작보다는 한층 비중이 커진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병만은 특유의 재치로 극의 재미를 더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황혼의 아름답고 가슴저린 사랑이야기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만화로 4명의 70대가 펼치는 동화같은 사랑이야기가 줄거리다.
이미 네명의 노인 역으로 최불암, 나문희, 송재호, 강부자가 캐스팅됐으며 윤손하, 남규리, 엄기준 등의 젊은 연기자들이 뒤를 받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에서 달인개그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개그맨 김병만은 OBS 시트콤 ‘오포졸'로 시작해 MBC ‘대~한민국 변호사'‘종합병원2’등을 통해서 연기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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