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30)가 SBS TV '야심만만-예능선수촌' 녹화에 참여해 8년 전 강호동이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한 사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박진희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홍보차 주연인 조한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내 이상형은 강호동"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진희는 "8년전 신문 인터뷰에서 '내 이상형이 강호동'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당시 덩치가 큰 사람을 좋아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강호동이 지인을 통해 내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진희는 "밥 한번 먹자는 연락이었는데, 고민하다가 후에 강호동이 진행하고 있는 '야심만만'에 출연해 강호동과 처음 봤다. 잘 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에서 조한선 이기우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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