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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이경규, "몰카 촬영 당시 삭발하고 남 몰래 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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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이경규, "몰카 촬영 당시 삭발하고 남 몰래 운 사연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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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의 서러웠던 '일밤'의 FD시절 사연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1000회 특집 ‘왕들의 귀환’에 출연한 이휘재는 이경규가 활약했던 '일밤'의 간판 코너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휘재는 당시 '몰래카메라' 코너의 FD(Floor Director, 연출보조) 출신이었다고 밝히며 "개그맨 김한석과 강도로 출연하고 발레리나 역할도 한 적 있다"며 "이상용 씨 '몰카' 당시에는 삭발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이상용씨 몰래카메라를 찍기 위해 가짜 '우정의 무대'를 꾸미려 했으나 군부대의 방침 때문에 촬영불허로 녹화를 하지 못해 이휘재는 삭발만 한 채 방송 출연은 하지 못했던 것.

이휘재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 몰래 울먹이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웃는 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경규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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