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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스토커, "팬 자처하며 욕설, 만나자 요구"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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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스토커, "팬 자처하며 욕설, 만나자 요구" 수사 의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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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자신을 괴롭혀 온 스토커에 대한 수사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테이는 자신을 괴롭혀온 스토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접수시켰다.

테이 측은 "스토커가 자신을 팬이라고 자처하며 매 시간마다 전화를 걸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만나줄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 김현수씨는 "밤 12시 부터 아침까지 계속 걸려오는 전화에 잠을 이룰수 없어 스케줄에도 차질을 빚을 정도였다"며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에 테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그간의 고생담을 털어놓았다.

테이의 소속사 측은 "충분히 알아 들을 수 있게 타일렀지만 도가 지나쳐 우선 수사 의뢰를 했다"면서 "처벌 목적보다는 사건이 더 커질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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