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이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동욱은 17일 오전 7시24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역 인근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씨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신동욱은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 상태였으며, 신동욱과 피해자와 피해자의 아들 박 군(17)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피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로 활동이 어려울 것 같아 활동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신동욱이 허리를 다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신동욱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며 "피해자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가까운 거리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 같다"며 "신동욱도 허리와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다. 치료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본 후 결정할 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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