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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언니 "동생 욕하는 것 못 보는 화끈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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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언니 "동생 욕하는 것 못 보는 화끈한 성격"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2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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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여정의 언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여정은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암기송'에 출연해 친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유재석, 박명수 등은 "언니의 미모도 조여정씨 못지않다"며 칭찬했다.

 

이에 조여정은 “언니가 분당에서 외모로 꽤 유명했다. 털털하고 용감한 성격에 내 욕을 하는 것을 못 보는 화끈한 성격”이라며 "누가 내 험담을 하고 있으며 당장 찾아가 따지고 드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번은 언니와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앞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내 욕을 해 따지려고 일어섰다. 그런데 사람들이 ‘조여정보다 그 언니가 더 예쁘다더라. 키도 크고 발레해서 몸매도 예쁘대’라고 말하자 조용히 자리에 돌아와 햄버거를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여정은 비키니 수영복 때문에 겪었던 굴욕사건도 고백했다.

 

조여정은 “대학시절 한강에서 웨이크보드를 배웠는데 물에서 나와 구명조끼를 벗는 순간 남자들 표정이 굳어버렸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여정은 “황급히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화장실에 가 확인 해봤더니 비키니가 ‘안전지대’로부터 옮겨져 가리지 않아도 될 곳을 가리고 있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창피해 눈물이 나는걸 참고 복장을 추스르고 나갔더니 웨이크보드를 가르쳐 주던 오빠가 갑자기 덥다며 한강으로 뛰어들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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