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의 공군 입대가 확정됐다.
조인성의 소속사는 "조인성이 지난 11월 공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26일 합격통보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조인성의 공군 입대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늘 3월께 입대하게 될 전망이다.
조인성은 당초 내년 1월 19일에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6주간의 신병훈련을 마친 후 공군 군악대에 배속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인성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쌍화점' 홍보를 마무리하고 입대하기 위해 입대 시점을 내년 1월 19일에서 3월로 연기한 바 있다.
조인성은 오는 30일 영화 '쌍화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려 공민왕에 얽힌 야사를 그린 이 영화에서 조인성은 왕의 사랑을 받는 호위무사 홍림 역을 맡아 수위 높은 동성애 연기와 베드신 등으로 색다른 연기에 도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작품을 위해 몸매를 다진 것으로 알려진 조인성은 현재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으며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조인성의 공군 지원은 공군 하사관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 때문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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