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으로 종전의 5그룹, 23개 본부, 60개 팀을 4그룹, 19개본부 ,55개팀으로 각각 축소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3명, 하나은행 부행장 1명,부행장보 1명, 본부장 5명을 줄이는 등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해 발생된 KIKO사태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물갈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신사업그룹은 폐지됐다. 신사업본부로 분리돼 경영관리, 리테일영업, 기업영업, 자금시장그룹의 4개 사업그룹 체제를 갖췄다. 가계마케팅본부와 상품본부가 마케팅본부로 통합되는 등 8개 본부가 통폐합돼 전체적으로 1그룹과 4개본부가 줄어 들었다.
특히 기존 소매영업그룹을 리테일영업그룹으로 재편하고 그룹내 가계영업본부와 중소기업영업본부를 리테일영업본부로 통합했다. 대기업관련 영업을 제외한 은행 전체 리테일 영업력을 일사분란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승진인사>
부행장 박종덕 충청사업본부
부행장보 강신목 기업영업본부 / 최태영 마케팅본부
본부장 김영노 서북본부 / 임종오 서초본부 / 양제신 중부본부
이영준 대기업 1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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