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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브로닌의 취중(?) 일기장 공개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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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브로닌의 취중(?) 일기장 공개화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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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에서 독특한 말투로 화제를 모으며 사랑받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미녀 브로닌이 서툰 한글로 쓴 일기장이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신년을 맞아 '2009년 한국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란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습니다'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로닌은 "한국어 일기 쓰기를 잘 하고 싶다"며 "대화는 되지만 편지쓰고, 책읽는 것은 어렵다"고 한국어가 쉽지않음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브로닌의 일기장은 삐뚤빼뚤한 한글고 가득차 있었다.

'주말의 뉴스'라는 제목의 일기에는 "금요일 입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한국 친구들과 같이 술집갑니다.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술 문화 힘 있습니다. 사망하고 싶습니다. 어떠께(어떻게)?"라고 적혀있었다.

일기에는 소주 5병과 술취한 모습까지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브로닌은 "(술먹고)내일 일어납니다. 머리 아픕니다. 다시 술 먹지 않겠습니다. 약속입니다. 친구 전화합니다. 같이 술집 갑니다"라고 술먹었을 때의 상황을 솔직하고 재치있게 표현해 출연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는 브로닌 외에도 한국어 공부 1년차 알리샤, 3년차 유프레시아, 6년차 허이령 등 많은 미녀들의 일기장이 공개되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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