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일본의 요코 카미오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는 2001년 대만에서 드라마화 되었고 2005년에는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평범한 집안의 소녀가 재벌가 아이들로 가득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최근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된 '꽃보다 남자'가 국내에 개봉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국내 최대 기업인 신화 그룹의 후계자 겸 F4의 리더인 구준표(원작 츠카사)역에 이민호가, F4의 '꽃미남' 윤지후(원작 루이)역은 김현중, F4멤버들이 어려운일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아끼지 않는 송우빈역(원작 아키라)에는 김준이 등장한다. 예술 명문 종가의 후계자 소이정 역은 (원작 소지로) MBC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동철의 아역으로 등장한 김범이 연기한다.

특히 1월 5일 첫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 1화'는 구혜선의 열연과 '내 머리가 나빠' 김현중(윤지후 역)의 테마곡으로 인해 14.3% 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특히 김현중의 OST가 현재 인터넷 상에 폭발적인 화제를 낳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일본이나 대만판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다"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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