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시대에 뒤쳐진 심의 기준만을 적용하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다, 선정성이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적나라한 것도 없는데 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문제가 되는 가사는 변경 조치가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스트롱 베이비’ 가사 중 '크랙'이란 단어가 마약을 의미할 수 있다는 판단에 KBS로부터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면서 “조만간 '크랙'을 '크랩'(박수)로 변경해 재심의를 요청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해외 활동에 주력하다 컴백한 가스 비와 동방신기도 선정성으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가사를 일부 수정하는 등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승리는 지난 1일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섹시한 복근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은 데 이어, 3일과 4일 MBC '쇼!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스트롱베이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인기를 얻고 있다.
6일에는 해외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힐튼으로부터 신곡 스트롱 베이비가 훌륭한 곡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뭐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