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이 케이블 방송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MC자리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창렬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일본 규슈 편을 끝으로 1년 4개월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한다.
김창렬의 하차와 관련 tvN 한 관계자는 "tnN 연초 개편에 맞춰 타 프로그램 PD 및 MC 일부도 교체되고 있으며 이번 '택시'의 변화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본 촬영기간 중 회식자리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이번 MC 교체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평소 (촬영)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편이었다. 특별히 제작진과의 불화가 감지되니는 않았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영자는 김창렬의 하차와 별개로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창렬의 후임 MC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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