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회사 하이리빙이 수준미달의 제품과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는 불만이 접수됐다.
특히 소비자의 반복적인 민원 제기에 대해 다단계 유통 사업을 금지하는 공기업에 근무한다는 약점을 잡고 위협을 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제품에 별 다른 문제가 없으며 과도한 보상요구를 거절한 데 대한 보복 차원의 불만 제기라고 맞서고 있다.위협을 한 적이 절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무원과 공기업등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다단계 판매원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돼있다.그러나 한국암웨이.뉴스킨.하이리빙.엔알커뮤니케이션.월드종합라이센스.한국허벌러이프등 대형 다단계 판매업체에는 배우자나 가족의 이름으로 몰래 활동하거나 친척의 권유로 단순 소비자 회원으로 가입해 상품만 구입하는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많다. 활동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를 받게된다.연간 외형이 1300억원 달하는 하이리빙은 외국계 회사인 한국암웨이.뉴스킨에 이어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토종 다단계 판매 회사다. 신명수 전 신동방 회장이 실질적인 오너다.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pid=130137&cate=&page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