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부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주제가가 뜨고 있다.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주제가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이동철 역으로 출연 중인 송승헌의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영화나 드라마의 OST 곡을 삽입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극중 송승헌과 이연희의 슬픈 사랑 이야기와도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 이례적으로 삽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이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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