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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뮤지컬 '돈 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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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뮤지컬 '돈 주앙'
감동도 3배 될까?
  • 뉴스테이지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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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공연을 앞둔 뮤지컬 ‘돈 주앙’이 19일 오전 11시 언론을 대상으로 3인 3색 ‘돈 주앙’의 베일을 벗었다.
오리지널 플라멩코 팀의 내한과 주지훈, 김다현, 강태을 등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돈 주앙’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 날 쇼케이스에는 여느 공연보다도 많은 취재진이 몰려 뮤지컬 ‘돈 주앙’과 뮤지컬무대 데뷔를 앞둔 배우 주지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다만 세 명의 ‘돈 주앙’이 번갈아가며 공연의 시연을 선보이기로 한 자리에서 주지훈은 컨디션의 이유로 무대에 서지 않아 많은 언론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주지훈 측은 “작품에 늦게 합류한 만큼 욕심을 내서 연습하다보니 목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며, “오늘 스스로도 많이 아쉽지만 더 연습해서 본 공연 때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지훈을 제외한 김다현과 강태을은 오리지널 플라멩코 팀과 함께 뮤지컬 ‘돈 주앙’의 매혹적인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김다현, 강태을과 함께 정열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프리마돈나 ‘마리아 로페즈’는 강렬한 이미지로 단숨에 무대를 사로잡았다.

2006년 뮤지컬 ‘돈 주앙’의 내한공연 당시에도 플라멩코 독무와 군무를 이끌며 매력을 발산했던 ‘마리아 로페즈’는 현재 출연하는 배우 중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스페인에서 내한, 세계 첫 라이선스 버전인 2009년 한국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세계 첫 라이선스 버전인 뮤지컬 ‘돈 주앙’의 한국어 공연은 무엇보다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주지훈과 김다현, 강태을을 매혹의 옴므파탈 ‘돈 주앙’으로 앞세운 이번 공연에 대해 작품의 예술감독인 웨인 폭스는 “세 명의 한국 돈 주앙들이 각각 개성을 앞세워 자신들만의 캐릭터로 표현해 줄 것”이라며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세 명의 돈 주앙들 뿐만 아니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든 이들이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2주간 더 많은 연습을 통해 훌륭한 작품이 되어갈 것”이라고 뮤지컬 ‘돈 주앙’ 한국어 공연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뮤지컬 ‘돈 주앙’은 오는 2월 6일 본 공연에 앞서 실제 무대인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4주간의 리허설을 진행,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무대 규모의 리허설 룸에서 4주간의 연습 후, 공연 시작 4주 전부터 실제 무대 세트에서 실전 리허설을 진행하며 한국 배우들과 스페인 댄서들과의 안정되고 조화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조하나 기자, 사진 김고운기자]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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