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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실종여대생.."나체로 묻었다~ 성폭행 아니고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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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실종여대생.."나체로 묻었다~ 성폭행 아니고 뭐야"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5 22:01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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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 믿을 수 없다" 

25일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논에 묻혀있던 군포 여대생 실종 사건 피해자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 낸 순간 발굴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는 용의자 강모씨의 주장을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피해자의 옷을 모두 벗긴 채 나체로 매장했기 때문이다.

  강 씨가 지목한 안산시 본오동 인적이 드문 논 옆에서 찾은 A(21) 씨의 시신을 본 순간 모두 입을 딱 벌렸다. 

   농로에서 2m 가량 떨어진 논 옆에 30∼40㎝ 깊이로 묻혀 있었고 시신의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였다.

   A 씨가 실종 당시 입고 있던 검정색 바지와 후드점퍼, 부츠 등은 시신 옆에서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됐다.  목걸이와 팔찌 등 귀금속은 A 씨가 착용한 상태 그대로 였다. 거의 엽기적인 살인과 시체 유기였다.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뒤 옷을 모두 벗긴 행위만 해도 성폭행 죄가 성립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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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09-01-26 17:08:15
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의자가 돈 인출한 농협 주변의 아파트에 사는 주민으로써 너무너무 무섭기도 하고.. 밤에 늦게 다닐때가 많은데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여대생언니 너무 불쌍해요..

말세세상 2009-01-26 16:31:27
세상끝
미친놈이지 저게 인간이가? 짐승보다 못한놈이지..
그만 죽는게 세상을 위한거다

.. 2009-01-26 15:02:10
ㅜ.ㅜ
피해자가 너무 불쌍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뭐야 2009-01-26 13:50:57
기가 막혀
당신이 만약에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 일을 당한 걸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녀의 가족들이 얼마나 슬퍼할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z 2009-01-26 12:33:38

저런인간들은 무기징역을 대대손손내려야해ㅡ어디 할짓이 없어서 저런짓을하냐. 으이그 제발 이 사회가 저런 인간들을 품을수잇는 사회가 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