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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경영대상’ 두산밥콕...'황금말(斗)통'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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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경영대상’ 두산밥콕...'황금말(斗)통' 수여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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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회장 박용성)은 최근, '2009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경영대상에 발전소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06년에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 경영대상은 각사의 경영실적, 영업이익(EBIT) 성장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계열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대상에 두산밥콕 △경영혁신상에 두산중공업 원자력BG △특별상에는 두산DST 및 SRS 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계열사에는 부상으로 과거 쌀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말통을 본떠 만든 '황금말(斗)통을 수여했다. 두산은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않고 쌓아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는 취지에서 '두산(斗山)'이라고 명명한 故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받들어 '황금말(斗)통'을 특별히 제작해 수여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밥콕은 기존의 발전서비스 사업 이외에 신규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전년대비 영업이익(EBIT) 120% 와 순현금수지(FCF)를 250% 증대 시켰다. 특히 두산밥콕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지난해에 브라질 페셈(PECEM) 석탄화력발전소에 공급되는 350mW급 보일러 4기를 수주한 바 있다.

경영혁신상을 받은 두산중공업 원자력BG는 미국이 발주한 차세대 원전인 'AP1000' 6기를 전량 수주했으며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기술인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 기술 시스템(MMIS) 및 원자로 냉각 펌프(RCP)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별상에 선정된 두산 DST는 K21 전투 장갑차 양산 안정화 및 용접로봇 양산기술 확보와 최초 매출 5000억 달성을 인정 받았고 SRS코리아는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수행해 전년대비 EBIT 68% 증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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