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은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MBC 프로그램 메인 MC로 발탁되어 웃음을 머금었다.
정은아는 1월28일 오후 6시50분 MBC '네버엔딩스토리' 후속으로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4주후애(愛)' 진행자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날 방송 후 반응을 살핀 후 정규 편성이 예상되고 있다.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한 정은아는 프리선언 후 그 동안 '비타민' '스펀지2.0'과 SBS '좋은 아침'의 MC를 맡고 있었으나, 이번 '4주후애'를 통해 방송 3사를 두루 섭렵하게 되었다.
'4주후애'는 이혼을 결심한 부부들의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은아는 결혼 17년차 주부로 자신의 결혼 생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기의 부부들에게 조언한다.
그 는 "남녀의 결혼생활에 대해 접근한다는 거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 걱정이 앞선다.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부부들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풀어내고 관계 회복의 계기를 마련해 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들 극복하고 힘주시길
기대하며 열심히 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