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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효자다"..유통'빅3',대규모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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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효자다"..유통'빅3',대규모 고용창출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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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으로 일자리가 계속 줄어 들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판매직 취업포털 샵마넷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문을 여는 부산 광복점에 근무할 2천500여명(직영.용역.협력회사 사원 포함), 내년에는 롯데청량리역사점 2천500여명 ,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800여명 등 총 3천3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올해 국내에서 평택, 광주 수완 등에 7개점을 새로 오픈해 4천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6천200억원을 비롯해 2013년까지 5년간 2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일산 킨텍스점(2010년 9월), 대구점·청주점(2011년), 서울 양재점(2012년). 아산점.광교점(2013년) 등 향후 5년간 6개 백화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이들 6개 점포에서 창출되는 고용 인력은 모두 1만8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도 올 한 해 동안 백화점 및 이마트 신규 개설 등에 1조원을 투자한다. 모두 1만5천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3월 문을 여는 부산 센텀시티점 300명등 640여명을, 이마트 부문에서는 10개 신규 점포 개설을 통해 총 1천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 점포에서 근무하게 될 협력회사의 일자리를 포함하면 고용창출 효과는 연간 1만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신세계측은 보고 있다.


 신세계는 2012년까지 의정부역사 백화점을 오픈하고 매년 10개 이상의 이마트 점포를 새로 열어 고용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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