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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열풍에 웅진 연수기도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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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열풍에 웅진 연수기도 '룰루랄라'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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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열풍을 타고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연수기가 호평을 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 깨끗한 피부를 가꾸려는 욕구와 맞물리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

웅진코웨이는 이미 시장이 성숙기에 있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연수기를 제 4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TV광고에 돌입하는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웅진 룰루 연수기는 경기 불황이 본격화된 지난 7월 이후 6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수기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물 속의 경도성분을 제거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고 인체에 유익하고 부드러운 연수를 공급해 주는 제품.


이 제품은 작년에도  2007년 대비  평균판매량이 12.1%나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TV광고 이후  연수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월 6000대 수준이었던 판매량이 월 1만대까지 급증했다.


구매 고객도 젊어지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을 사용하는 전체 관리 고객중 40세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이 37%인 반면, 연수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49%로 연령이 크게 낮다.

실제로 지난해 6~11월 룰루 연수기의 판매량은 20-30대가 전체 매출의 52.4%를, 40대가 3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동안' 열풍을 타고 연수기를 구매해 효능을 체험한 젊은 고객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해 한방 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SMCTC)의  연구에 따르면, 연수의 피부보습효과가 일반 수돗물보다 5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최근 웅진코웨이 화장품 연구소에서 진행한 실험결과에서도 △ 보습력 △ 세척력 △ 각질상태 개선 △ 비누때 제거 등의 부분에서 수돗물 대비 월등한 효과를 보였다.


웅진코웨이 윤현정 마케팅본부장은 “피부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은 물론 최근에는 어린 자녀의 피부 케어에 민감한 젊은 엄마들까지 가세하면서 연수기 판매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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