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란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FIFA가 한국과 이란의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디 스타디움 경기는 그 어떤 경기보다 두 팀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2004년 10월 이후 지지 않은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이란의 요새에서 허정무 감독은 수비를 더욱 강화해 이란전을 운영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30분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난적’ 이란과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대 이란전 역대 전적은 8승5무8패. 하지만 테헤란 원정에서는 승리를 한 차례도 하지 못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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