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꼬꼬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 에이미가 집에 와보니 자신의 가방에 이민우가 쓴 편지가 들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민우는 편지에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감정 소중히 간직하자’는 말로 에이미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에이미는 이민우가 준 편지는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쓴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이민우와 본격 만나기 시작했다는 에이미는 “만난 지 99일 되는 날 민우가 자신의 집에 촛불을 가득 밝혀 둔 채 100일 기념 케이크를 준비해 뒀었다”며 감동 이벤트에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이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민우에게 줄 선물도 공개했다.

에이미는 직접 하트모양 틀을 이용해 수제 초콜릿을 만들었으며, 미국유학 시절 배웠던 꽃꽃이 실력을 뽐내며 화사한 꽃다발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 발렌타인데이 선물과 함께 전할 친필 편지를 공개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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