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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과연 '악마'의 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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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과연 '악마'의 날인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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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이란 영화가 그린 13일의 금요일은 과연 '악마의 날'인가?

한자 문화권에서 숫자'4'가 죽을 사자의 소리와 비슷해서 싫어하거나 기피하는 것처럼 서양인들은 숫자 13을, 특히 금요일과 맞물리는 13일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혹자는 '악마들의 날'이라고 일컫기도 하는 '13일의 금요일', 그 유래는 무엇일까?

서양에서는 예수를 팔아넘긴 제자가 마지막 만찬 당시 13번째 손님이었다는 것에서 유래를 찾기도 했다. 또한 예수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던 요일이 금요일이며, 하와가 아담에게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한 날도 금요일이라는 설이 있다.

또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이라는 이름의 영군 해군 소속 군함이 군함의 명칭 그대로 13일의 금요일에 처녀출항을 했는데 출항 후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한 '13일의 금요일에 관한 13가지 사실'이라는 보도에 따르면 '13'에 대한 강한 미신을 갖고 있는 파리의 몇몇 식당은 손님이 13명 있을 경우를 대비해 14번째 가짜 손님을 고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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