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은 16일 방송되는 ‘야심만만2’ 의 ‘악역 특집’에 출연해 서로를 보며 “나보다 더 독한 캐릭터”, “얼굴만 봐도 무섭다” 며 서로를 지켜세웠다.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가 ‘에덴’의 신태환 딸이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재치를 보이기도.
이어 세 사람은 ‘사랑 때문에 저질렀던 내 인생 최고의 악다구니’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험들을 털어놓았다.
김서형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던 남자친구를 잡으러 공항을 밤새 뒤지고 지방까지 쫓아간 사연’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전화가 안 돼 24시간을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내내 전화 건 사연’ 등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다정다감한 남편의 모습의 조민기가 “얼마나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3년간을 정말 피비린내 나게 싸웠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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