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마트서 산 홍합에 모래알 정도 크기의 납덩이가 나왔어요.”
나는 지난 19일 오후 저녁 미역국거리를 사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 근처 CA마트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굴을 살까, 홍합을 살까 하고 망설이던 차에 생선코너 아저씨가 “오늘 굴은 물이 좀 안 좋아요”해서 홍합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10개정도 한 꾸러미로 엮어 4000원에 팔고 있었고 국산이라 삶아도 안 줄어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별로였고 질기고 해서 후회하던 중 뭔가 ‘반짝거리는 것’이 있어 자세히 봤더니 납덩이가 숨어 있었습니다.
이미 먹은 것도 있고 정말 찝찝해 죽겠습니다. 나는 지금 홍합에서 나온 납덩이를 ‘증거물’로 3~4개 정도 갖고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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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으시네요...먹지않고 발견하였으니...얼마나 다행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