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꾸스코의 살리나스 염전은
사진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우리를 꾸스코까지 오게 만든 곳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동경해오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염전에 도착하니
여행객은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니 현지인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저 고요하기만 했던 산 속의 염전.
염전이 마치 내 것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잉카제국이 숨겨놓은 보물이라도 찾은 기분입니다.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슴이 마구마구 뛰었습니다.
지금 이 곳에 내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여행 ky7978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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