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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 만도 못한 9만원대 나이키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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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 만도 못한 9만원대 나이키 운동화
  • 서정신 소비자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3.09 08: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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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초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에 있는 나이키 매장에서 운동화를 한 켤레 구입했습니다. 9만6000원짜리 '에어맥스 지노어2' 라는 운동화입니다.

나는 나이키 에어맥스만 5켤레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입한지 석달동안 그 운동화를 신은 기간은 채 한달도 안됩니다.

그런데 신발바닥이 닳아 에어부분이 보였습니다. 구입했던 매장이 없어져 지난 2일 나이키 본사로 보내 수선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일 나이키측에서는 "소모품이라 수선이 안된다. 또한 보상도 불가하다"며 운동화를 돌려 보내왔습니다. 택배 비용도 모두 내가 부담했습니다.

정말 딱 한달 정도 신었을 뿐입니다. 또 나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라 운동량도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불량제품인 것같습니다.

이런 제품을 팔고도 책임을 지지 않는 나이키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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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2007-03-09 18:18:52
혹시 걸음걸이가 잘못되지는 않았을까요? 자신도 모르게 신발을 끌고다니는 습관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혹시나 해서 여쭤 봅니다. 괜찮으시다면 걸음걸이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정신 2007-03-11 02:03:24
MJ님은 나이키 직원인가요? 내 걸음걸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별 문제를 다 걸고 넘어가는군요. 걸음걸이가 문제라면 다른 에어맥스도 문제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MJ님 뭐하는 사람인가요? 기분이 더 나쁘군요.

쓰래기퇴치 2007-07-19 09:11:02
저도 시골에 계신 어머니의 신발을 사드리고 불량을 확인하고 교환 하러 가서
가진 모욕을 다당하고 왔습니다. 나이키 쓰레기 맞더군요. 처음 부터 불량인데 그자리에서 바꿔주지안고 본사에 보내봐야되고 .... 죄송하다는말은커녕 오히려 사기꾼이란 말도듣고 노모와,아이들도 있는 앞에서 쓰레기 쓰레기 다신안산다 쓰레기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