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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그 사람' 등 웹툰 추모열기 "사람 노무현 가슴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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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그 사람' 등 웹툰 추모열기 "사람 노무현 가슴으로 보낸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7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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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뜨거운 추모 열기가 웹툰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웹툰작가들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모며 25일부터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추모만화를 선보이고 있다.

'순정만화'로 유명한 웹툰 작가 강풀이 '그 사람'이라는 웹툰을 발표한 데 이어  강도하, 양영순, 김규삼, 정필원 등 수많은 웹툰작가들이 자신들의 표현방법인 그림과 글로 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강풀의 '그 사람'은 목에 노란색 수건을 두르고 장화를 신은 차림에 인자한 웃음이 담긴 서민의 친구였던 노 전 대통령 캐리커처를 담아낸 그림으로 그를 추모하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강풀은 '그 사람' 그림과 함께 "노무현은 어쩌면 정치인이 될 수 없는 천상 그냥 사람이었을 것이다"면서 "사람 노무현을 가슴으로 보낸다"고 추모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으로 안타까움과 슬픔을 담아 사람 노무현을 보낸다"며 "대통령 노무현은 보내지만 그 사람 노무현만은 반드시 가슴에 남기겠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고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그림-강풀과 신의철 작가 웹툰 中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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