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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 재정비.."물가 안정 '일사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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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직 재정비.."물가 안정 '일사불란'"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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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관련 조직을 재정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물가안정위원회와 공공요금자문위원회를 없애고 8월 말부터 위기관리대책회의와 재정정책 자문위원회로 통합한다고 5일 밝혔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운영의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되던 공공요금자문위원회와 물가안정위원회를 폐지하고 위기관리대책회의 등이 물가를 전담해 일사불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가 안정에 대한 모든 정책 조율은 매주 수요일 윤증현 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뤄지게 된다.

구성원은 재정부 외에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농림수산식품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 장관과 금융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이다.

가스료, 전기료,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재정정책자문위원회가 공공요금 동결 또는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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