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쯤 제주도 외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모 양이 베란다 아래 화단으로 추락했다.
사고직후 이 양의 어머니가 경비원과 함께 화단으로 달려와 이 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 양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이 양이 베란다에서 의자에 올라가 태극기를 달고 있었는데 눈 길을 돌린 사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양이 태극기를 달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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