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일양약품, 인플루엔자 백신시장 진출
상태바
일양약품, 인플루엔자 백신시장 진출
  • 강민희 기자 luniform@csnews.co.kr
  • 승인 2009.06.1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양약품이 신종 플루 등 독감 바이러스 백신 시장에 전격 진출을 선언했다.

일양약품과 충남대학교는 15일 오전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플루엔자 백신주의 제조와 생산기술 및 대량생산 방법 등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신종플루 백신을 비롯 지난 11년 독감 바이러스 연구로 축척된 서상희교수 연구팀의 모든 인플루엔자 백신 및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및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됐다.

특히 일양약품은 국산원료를 이용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까지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회사들이 유정란을 이용하여 인플루엔자 백신원료를 생산하고 설탕물로 정제한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일양약품이 인플루엔자 백신의 대량 생산 시설을 구축할 경우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해져서 경제적 부가가치는 물론 국민 건강 기여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희 교수는 "대학의 기술을 산업화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독감의 위협은 항상 존재하기에 일양약품이 선진국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