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F-15K 날개파손은 '부실공사' 탓
상태바
F-15K 날개파손은 '부실공사' 탓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24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9일 최신예 F-15K가 지상에서 이동중 날개가 파손된 사고는 부실공사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군 관계자는 24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지난달 F-15K 한 대가 지반 침하로 왼쪽 날개가 파손된 사건과 관련, "배수로 맨홀을 덮은 시멘트가 약하게 포장됐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전투기가 이 부분을 지나면서 지반이 내려앉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공군은 F-15K가 빠진 맨홀 자리에 널빤지를 깔고 그 위에 시멘트 포장을 했지만 시멘트 강도가 약해 1만3천㎏에 이르는 전투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공군은 이에 따라 사고 부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장 공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원인과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군은 사고 직후 부실공사 보다는 지반의 자연 침하 쪽에 무게에 두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