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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화장품'을 '태반.미백'제품으로 팔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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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화장품'을 '태반.미백'제품으로 팔다 덜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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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수은이 함유된 화장품을 만들어 판 혐의(화장품법 위반)로 정모(44)씨를 구속하고 판매업자 김모(5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작년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양주시에서 수은과 부신피질호르몬제가 섞인 3천원 상당의 가짜 영양크림과 에센스 세트를 만든 뒤 포항과 구미 지역을 돌며 1세트에 6만-20만원씩 모두 230세트(2천700만원 상당)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병원 원장이 태반으로 만든 미백 화장품이다"고 홍보하며 유흥업소 종업원과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화장품을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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