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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민 부부에 인공수정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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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민 부부에 인공수정비 지원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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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임신이 잘 안되는 서민층 난임가구에 인공수정 시술 비용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들 가구에 시험관(체외수정) 시술 비용 지원도 계속되며 맞벌이 난임가구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 적용방식도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기존 시험관 시술비에 이어 인공 수정 시술비까지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해 전국 가구평균 소득 150% 이하의 난임가구에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공수정 시술이 저출산 대책 가운데 효과가 큰 시술이기 때문에 서민층에 대한 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공수정 시술비는 회당 50만원 범위에서 3회까지 지원된다. 시험관 시술비는 기존대로 회당 150만원 범위에서 3회까지 지급된다. 다만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시험관 시술비를 회당 27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맞벌이 난임가구의 시술비는 건강보험료가 적은 배우자의 보험료를 50%만 반영하는 등 소득기준 적용 방식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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