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7월 7일 오전 4시50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에게 가스총 1발을 쏜 뒤 현금 518만원이 든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퀴가 달린 현금지급기를 편의점 밖으로 끌고나간 뒤 미리 준비한 소형 화물차에 싣고 달아났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이 사건 이후 현금지급기 관리업체 등과 회의를 갖고 시내 편의점의 바퀴식 현금지급기를 고정식으로 바꾸는 등 관련 범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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