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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으로 승부' 이마트, 생필품값 '팍팍'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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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으로 승부' 이마트, 생필품값 '팍팍' 내린다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1.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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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7일부터 삼겹살, 즉섭밥 등 생필품 12개 품목에 대해 6일 판매가격 대비 4%에서 최대 36.8%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내산 삼겹살(100g)은 1천550원에서 980원으로 36.8%, 계란(30입)은 4천700원에서 3천480원으로 26%, 서울우유(2.3ℓ)는 4천630원에서 3천980원으로 14% 내린다.

이외에도 해태 고향만두, 맥심 모카골드 등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1위인 상품들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정했기 때문에 고객들은 더 많은 인하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인하된 생필품 가격은 종전 대형마트들이 일시적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와 달리, 최소 1개월, 최대 1년이상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신세계 이마트는 올 한해 영업이익 1천억원 이상을 투입, 자체 마진을 줄이고 이를 가격에 반영함으로써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낮춰가기로 했다. 아울러 납품업체로부터 상품 매입물량을 늘려 매입가격을 절감,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내부 운영비도 줄임으로써 판매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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