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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최흥철, 스키점프 노멀힐 결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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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최흥철, 스키점프 노멀힐 결선진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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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올림픽에 출전한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27)와 최흥철(29·이상 하이원)이 노멀힐(K-95) 결선에에 올랐다.

김현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치러진 2010 밴쿠버올림픽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 예선에서22위를 차지하며 예선 4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김현기는  99m를 날아 68.0점과 자세점수 53.5점을 받아 총점 121.5점을 받았다.

93.5m를 기록한 최흥철도 총점 108.5점으로 공동 40위에 올라 결선 커트라인을 통과했으나 최용직(28)은 총점 43위(107점)에 머물면서 결선 진출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김현기는 “느낌이 좋았다. 스키점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때 잘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기와 최흥철이 출전하는 결선 라운드는 14일 오전 2시 45분부터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스키점프 종목은 김용화 감독,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전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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