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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일, 재미교포 여성과의 외도사실 솔직고백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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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일, 재미교포 여성과의 외도사실 솔직고백 '놀라워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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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신성일(74)이 젊은 시절 외도에 대해 털어놨다.

강신성일은 2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 설특집에 부인 엄앵란(75)과 함께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놀랍도록 솔직하게 모든 것을 밝혔다.

강신성일은 지난 1973년 재미교포 여성과의 외도 사실에 대해 거침없이 고백했다. 강신성일은 "1973년도에 미국 시민권을 가진 여자와 데이트를 했었다. 나하고 같이 다니던 선배한테 뺏기고 싶지 않아 데이트를 시작했다"며 "데이트를 시작했는데 마누라 눈치 보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다. 한 1년 가까이 못 만났다"고 밝혔다.

부인 엄앵란이 "편지질 했지. 편지질"이라고 밝혀 강신성일을 당황케 했다. 당시 해외전화 통화가 어려웠기 때문에 재미교포 여성과 편지를 주고 받은 사실을 부인이 알고 있었던 것.

1973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로 떠난 강신성일은 그 곳에서 재미교포 여성과 다시 만나게 됐고 결국 두 사람은 한달반을 해외에서 지내다가 한국으로 입국했고 당시 부인 엄앵란은 남편의 외도로 화병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용만, 김원희 등은 "지금으로 치면 이혼당할 수 있는 큰 사건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강신성일은 "아내와 애인은 별개"라는 식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연신 게스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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