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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처방된 의약품은 혈전용해제 '플라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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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처방된 의약품은 혈전용해제 '플라빅스'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02.22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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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처방된 의약품은 혈전용해제 '플라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플라빅스(사노피)'가 지난해 약 1100억원이 청구됐고, 그 뒤를 이어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정(동아제약)'이 약 8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방액 순위로 살펴볼 때 '플라빅스' '스티렌정'에 이어 백혈병치료제 ‘글리벡100mg(노바티스)’이 약 77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정5mg(화이자)’  770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정10mg(화이자)’  670억원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정(한미약품)’  540억원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정0.5mg(한국BMS)’  520억원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정10mg(아스트라제네카)’  51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한국BMS)'가 약 520억원을 청구하면서 2008년보다 1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바라크루드' 외에도 '알비스정(대웅제약)'과 '플라비톨(동아제약)'도 각각 증가율이 돋보였다.

한편 '플라빅스'는 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말초동맥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 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 경색, 뇌졸중 또는 불응성 허혈)의 개선에도 적용된다.

단 플라빅스를 단독으로 또는 아스피린과 병용해 투여시 출혈이 멈추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보다 오래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출혈이 많은 수술을 받기 전에는 약 일주일 동안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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