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21일 오후 9시가 넘어 충남 천안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꿍'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으나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 1월 당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있은 뒤 두번째로 집계됐다. 앞서 러.북.중 접경지역에서 6.7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고, 울산 앞바다에서는 규모 3.2 지진이 발생하는 등 곳곳에서 지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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