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은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와랄라 랄라레'의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배우 전세홍과 키스신을 찍은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특히 송호범의 상대가 시상식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전세홍이란 사실에 더욱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송호범은 데뷔 이후 첫 키스신에 대해 "키스신이 있다는 얘기를 차마 아내 백승혜에게 할 수 없었다. 미안한 마음에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를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나왔는데 그걸 봤는지 전화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태어나서 처음하는 키스신이라 많이 설레고 솔직히 재미있었다. 미리 얘기하지 못해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결코 사심은 없었다"고 전했다.
전세홍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원투 오빠들을 처음 만났다. 송호범 오빠는 키스신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잘 하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24일 앨범 발매 후 공개되며 원투는 오는 25일 음악전문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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