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리키 마틴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사실이 전해졌다. 리키 마틴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내가 동성애자라는 것에 대해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누군지 아는 건 축복받은 일”이라고 밝혔다.
90년대 후반 ‘라틴팝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받은 리키 마틴은 수년 전부터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리키 마틴은 지난 2008년 대리모 통해 쌍둥이의 아빠가 되면서 ‘싱글 대디’로 아이들을 돌봐왔다.
리키 마틴은 자신의 회고록 작업을 하면서 이젠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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