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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없이 먹는 배뇨장애치료제 '카리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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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없이 먹는 배뇨장애치료제 '카리토' 출시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27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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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배뇨장애치료제 '카리토 연질캡슐'을 선보였다.

카리토연질캡슐은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생약성분 일반의약품으로,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적어 장기 복용 시에도 안전하다고 LG생명과학은 밝혔다.

카리토연질캡슐의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고용량의 호박씨 추출액으로 배뇨빈뇨를 감소시킨다. 특히 야간의 배뇨빈뇨를 급성 및 만성질환에서 각각 60%, 48% 감소시켜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대표적인 배뇨 증상은 취침 중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야뇨증,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는 잔뇨감,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소변 줄기가 가는 세뇨 등이다. 

대한민국 50세 이상 성인 남성의 20% 정도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대다수의 남성들이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노화의 일환으로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증상 초기에 치료할수록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배뇨 증상에 의심이 가는 경우엔 국제 전립선 비대증 협회에서 사용하는 국제 전립선비대증상 점수(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로 기본적인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IPSS 합계 점수가 8점 이상이면 의약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라토연질캡슐은 1일 2회 1회 1캡슐씩 물과 함께 식전에 복용하며, 60캡슐(1달 분), 120캡슐(2달 분)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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