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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 게 좋은 채소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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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 게 좋은 채소 6가지
  • 채식주의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2.2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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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안먹는 게 좋은 채소도 있다

채소는 우리 몸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웰빙을 표방하는 이들에겐 없어선 안될
식재료들이죠. 하지만 게중에는 먹어서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

*갓 뜯은 원추리나물
원추리나물에는 콜키신이라는 생물염기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먹으면 몸 안에 유독성 물질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몸 안에 3~20밀리그램의 콜키신이 흡수되면 대변과 오줌에 피가 섞여 나가게 되며 심지어 중독되어 죽을 수 있다고 하니 너무 무서울 정도네요.

그러므로 원추리나물은 꼭 말려서 먹어야 한답니다. 그것은 원추리나물을 가공하여 말렸을 때 찌거나 물에 데치므로 독성이 물에 용해되어 없어 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갓 뜯은 버섯
버섯에는 포트피린류에 속하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빛에 특별히 민감한 이런 물질이 몸 안에 흡수되면 사람은 피부염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버섯은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하긴 생으로 먹기엔 너무 맛이 없죠 ㅠ.ㅠ)

버섯을 먹을 때도 깨끗하게 씻어야만 중독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일반 소비자들이 갓 뜯은 버섯을 먹을 확률은 많지 않으니 큰 걱정은 없겠네요.ㅎㅎ

*오래된 호박
오래된 호박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호박을 잘못 보관해 두면 당분이 발효되면서 변질이 될 수 있답니다.

호박이 변질되면 술 냄새가 나는데 이것을 모르고 먹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온 몸이 나른해 지고 심하면 구토 설사를 하는 등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때문에 오래 두었던 호박을 먹을 경우에는 호박 속을 잘 긁어 내고 '술 냄새가 나는가 나지 않는가'를 알아 보고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늙은 호박을 약으로 먹을 때도 꼭 챙겨보세용!

*익지 않은 토마토
성질급한 상인들 때문에 간혹 익지도 않은 토마토가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는 독성 물질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먹을 때 떫은 맛이 나고 먹은후 메스껍고 토하며 머리가 어지러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푸른 토마토는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토마토는 꼭 빨갛게 익은 것으로 선택해 주세요.

*푹 절이지 않은 김치
풋나물이나 갓 등 신선한 채소로 김치를 절일 경우 풋나물은 하루가 지나서 부터 질산염이 생기기 시작하고, 갓의 경우는 20일이 지난 후부터 질산염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때 김치를 먹으면 김치 속의 질산염이 장내 세균의 작용으로 독성이 있는 아질산염으로 전환되기도 한다네요. 아질산염은 피 속의 헤모글로빈을 산화시킴으로써 피의 산소 운반 기능을 잃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며,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차며 온 몸이 나른해 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풋나물이나 갓이 들어간 김치일 경우는 푹 익은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
감자 껍질에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들어 있습니다.

만일 감자를 삶거나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게 되면 껍질 속의 10퍼센트에 달하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감자 속에 그대로 스며 들게 된답니다. 이런 감자를 사람이 먹으면 몸에 해롭거나 심지어 알칼로이드 배당체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자는 껍질을 벗긴 다음 삶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감자에 싹이 날 경우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긴다는 건 상식적으로 아실껍니다.
그 부분은 확실하게 잘라내고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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