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비교 쇼핑포털인 다나와(대표 성장현 손윤환)는 KT와 와이브로에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키로 계약하고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가 와이브로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는 오는 4월부터는 KT의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물론 가격, 판매처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다나와가 와이브로에서 제공하는 가격정보는 다나와의 웹페이지(www.danawa.com))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같은 데이터로서, 소비자가 쇼핑도중에라도 모델명만 입력하면 최저가 정보를 보여준다.
다나와 관곕자는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쇼핑 정보를 탐색해 볼 수 있게 돼 생활 속에 보다 깊이 가격비교를 통한 쇼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는 상품 상세정보, 가격비교, 상품에 대한 의견 등이 중심이지만, 앞으로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공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해 상반기 KT의 와이브로 시범서비스에 참여해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했다./박지환 기자(daebak@heraldm.com)
출처: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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