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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동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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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동요 나왔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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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행치마을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었네. 소년시절 영어 잘하는 신동이며 외교관을 꿈꾸었던 굳은 그 신념 세계 속에 영원한 꽃을 피웠네'(반기문 총장의 노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고향마을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을 주제로 한 동요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음성군 생극면의 옛 오생분교에 설립된 음성동요학교(교장 김종석)는 이 학교 부교장인 유정(한국동요보급회장)씨가 작사를 하고 동요작곡가 이승무씨가 작곡을 해 '반기문 총장의 노래'와 '내 고향 행치마을' 등 동요 2곡을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반기문 총장의 노래'는 반 총장이 보덕산이 자리한 행치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외교관의 꿈을 꾸고 굳은 신념으로 세계 속의 빛나는 별인 UN 사무총장이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내 고향 행치마을'은 반 총장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 친구들과 오르던 보덕산 등 고향마을과 어릴 적 추억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동요학교는 세계적인 인물로 성장한 반 총장이 음성출신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래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이 학교를 찾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이 동요를 보급할 예정이다.

음성동요학교는 지난해 6월 개교해 동요 지도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래동요, 창작동요, 인성동요 등을 보급과 인성교육을 위한 유기농 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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