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월20일까지 시내 전역의 식품자동판매기 1만2천287대 전체를 일제점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5일 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자판기 내부 위생 상태, 일일점검표 부착·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의 음료를 수거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도 검사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자판기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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