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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유통구조 혁신한 완도전복, 전국 유통 종합 평가 ‘3위’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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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유통구조 혁신한 완도전복, 전국 유통 종합 평가 ‘3위’달성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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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째를 맞고 있는 완도전복이  ‘2011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3위를 차지,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공동주최로 실시되었으며,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생산어민의 수취가격 제고 및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성공적인 자본증자와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 등으로 부터 우수 평가로 설립초기 성공적인 경영안정화를 이뤘으며,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우수등급"을 받은 완도전복는 경영자금의 10% 추가배정과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10억원 무이자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완도전복은  지난 2009년 3월 어업인과 완도군, 수협 등 614명의 주주들이 모여 34.5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증자를 통해 874명의 주주들이 모여 59억원의 자본금을 확충,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금년도 3차 증자를 통해 주주 1천214명 자본금 87억원의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


완도전복 관계자는 “확충된 자본금을 기반으로 현재 완도전복 전체 생산량 10%의 물량 취급수준을 20%까지 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전복은 2년에 걸쳐 19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금년도에는 250억원, 700톤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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